피부과 압출 기록 :) 셀프 테러

할까말까 엄청 고민하다.... 야외에서 찍은 사진이 너무 오돌토돌해 보여서 하기로 결심.
의사 쌤은 화장도 문제 없고 진정다 해주고 다 짜주니 걱정말라고만.. 특별한 사후 관리는 하나도 말을 안해줌..ㅡ.ㅡ그래서 아무것도 안했다.. ㅋㅋ;

아프대서 엄청 쫄아서 갔는데 진짜 아프긴했다 ㅋㅋㅋㅋ 휴 ㅋㅋㅋ 도착해서 일단 세안부터 시킴. 어디는 클렌징 해주는 데도 있다는데 나는 걍 내가 박박 하는게 맘편함. 그담에 시술대(?)위에 올라가서 눕는데 진짜 심장터질뻔 ㅋㅋㅋㅋ

간호사 언니가 시술해준거 같다. 불 딱키고 시작하는데 시작한단 말도 없이 시작해서 이건가? 이느낌인가? 시작인건가? 속으로 두근두근ㅋㅋㅋ
살짝 따끔하긴 했는데 이마는 참을만한 수준이었다... 날카로운 바늘같은걸로 살을 떠내는(?), 퍼내는(?) 느낌이 드는데.. 아 이게 그 고통이구나 싶음.. ㅋㅋㅋ 근데 이마하고 볼하는데.. 지옥을 맛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에는 약간 볼록한 애들도 있었는데 이게 레알아팠듬.. ㅋㅋㅋ 그냥 살을 파내면 참을만한데.. 얇은 바늘먼저 들어올땐 그다음 고통이 호롤롤롤! 진짜 아픔 ㅋㅋㅋ 그래서 언니가 바늘 들때 초긴장ㅋㅋㅋㅋㅋ 주먹 꽉쥐고 받은듯하다..
압출 끝나고 재생레이져랑 크림 바르고 끝. 의사쌤 보구 가래서 보는데 한마리의 멍게가 사람들을 마주하려니 한없이 작아지는 기분...ㅠㅠ 염증주사도 한대 놔주셨는데(3500원, 원래는 7000원같다) 이케 저렴한줄 알았으면 고생말고 진작 올걸 하는 생각이..ㅠㅠ

진짜 거울 깨버리고 싶을 정도로 멍게였는데..ㅠ 신기하게도 다음날 싹 진정됨. 걱정하던 빨간 점같은게 생기거나 압출부위에 다시 올라온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다만 3일후 다시 갔을땐 한두개 올라온게 있었는데 그건 그냥 돈안받고 짜주심..

근데.. 좋당.. ㅋㅋㅋㅋㅋ
돈있으면 계속 받고 싶을정도..
걱정 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다 ㅋㅋ
새로 올라오는게 거의 없다 싶을 정도이고 얼굴이 맨질한 느낌! ㅋㅋㅋ 좋으다좋으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해볼 예정. 작고 오돌토돌한 것들은 참을만한 고통인데 좀 크고 단단한 것들은 진짜 아프다.. 그니까 더 나빠지기 전에 하거나 나빠진 후엔 안하는게 나을듯. 진심 치과치료보다 아팠기 때문에...







덧글

  • 2015/11/11 19:03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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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12 00:43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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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11 20:43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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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12 00:46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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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12 13:13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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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11 23:54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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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12 00:54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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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11 23:58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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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12 00:54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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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12 22:32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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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07 21:39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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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26 13:57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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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07 21:39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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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0 14:02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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